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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태풍 경로예상과 태풍경로 현재위치 실시간 확인

by 트렌디즈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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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타파 발생 총정리 태풍 경로, 현재 위치, 한반도 영향 여부와 전망에 대해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2025년 9월 초, 남중국해 부근에서 발달한 열대저압부가 제16호 태풍 타파로 격상되면서 기상당국이 본격적인 예보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광둥성 마오밍 또는 잔장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풍 타파의 발생 배경, 경로, 세력, 한반도 영향 가능성과 함께 향후 전망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제16호 태풍 타파 개요

2025년 9월 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5호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며 세력을 키워 제16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시 중심기압은 1002hPa,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km)로 관측되었으며, 시속 22km 속도로 서남서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7일 오전에는 홍콩 남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태풍으로 공식 명명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타파(TAPHA)라는 이름은 태풍위원회에서 사전에 제출된 명칭 중 하나로, 2025년 들어 16번째 태풍에 해당하는 순번에 따라 부여된 것입니다. 이전까지 올해 15호 태풍 페이파(PEIPAH)가 일본을 강타했지만 이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고, 타파가 새롭게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포인트
  • 발생 시점: 2025년 9월 6일 오전
  • 위치: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560km 해상
  • 세력: 중심기압 1002hPa, 최대 풍속 초속 15m
  • 이동: 시속 22km 속도로 서남서진

2025.08.29 - [분류 전체보기] - 14호 태풍 농파 발생 임박 14호 태풍경로 현재위치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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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6호 태풍 타파 현재 위치와 경로예상

 

태풍 타파는 7일 오전 홍콩 남남동쪽 약 330km 해상에 접근한 뒤, 북서진해 홍콩 남쪽 해상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8일 전후에는 홍콩 육상에 상륙하며, 9일 오전에는 중국 잔장 북북서쪽 약 250km 육상에서 세력이 약화돼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활동 기간은 짧고, 주로 중국 남부 지역에 영향을 주는 국지적 태풍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를 직접 향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간접적으로 남해안과 제주도 인근 해상에 높은 파도와 비구름대가 형성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합니다.

 

핵심포인트
  • 7일 오전: 홍콩 남남동쪽 330km 해상 접근
  • 8일: 홍콩 상륙 예상
  • 9일 오전: 중국 잔장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 한국은 직접 영향 없음, 해상 간접 영향 가능

 

 

3. 한반도 직접 영향 없는 이유

2025년은 이례적으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1호 태풍 우딥(WUTIP)부터 15호 태풍 페이파까지 모두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거나 강풍·호우 피해를 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여름철 한반도를 뒤덮은 폭염성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자리 잡으면서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북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기상청은 “올여름은 장마는 짧고 집중호우가 극심했으며,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태풍 타파도 마찬가지로 중국 남부에 상륙 후 소멸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은 태풍 없는 여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만약 9월 초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태풍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는 2016년 이후 9년 만의 ‘태풍 무피해 여름’이 됩니다.

 

 

4. 2025년 태풍 발생 현황과 통계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30개의 태풍이 발생하며, 이 가운데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균 3.1개입니다. 2025년은 현재까지 15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나, 한반도는 단 한 번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후 패턴 변화와 고온 다습한 공기덩이의 영향 때문으로, 앞으로 남은 가을철 태풍 발생 여부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특히 9월 이후에는 과거에도 ‘사라(1959년)’, ‘매미(2003년)’, ‘차바(2016년)’와 같은 가을 태풍이 큰 피해를 남긴 사례가 많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태풍 타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뒤이어 발생할 17호 미탁, 18호 라가사, 19호 너구리, 20호 부알로이 등 태풍 씨앗이 열대 해상에서 감시되고 있어 예보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포인트
  • 올해 태풍: 총 15개 발생, 한반도 직접 영향 無
  • 평균 영향 태풍 수: 연 3.1개
  • 2025년은 2016년 이후 9년 만의 ‘태풍 무피해 여름’ 가능성
  • 가을철 태풍 추가 발생 가능성 여전



5. 향후 전망과 기후 시사점

기상청은 당분간 한반도는 31~33도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국지적 소나기와 집중호우가 동반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도 일부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며, 태풍이 북상하지 못하면서 수증기 공급도 제한된 상태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2025년은 태풍 발생 시점이 늦고, 발생 개수도 다소 적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북서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가을철에도 태풍이 2~3개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경로는 유동적입니다. 따라서 실시간 예보를 주시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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