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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재배 요령 총정리

by 트렌디즈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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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파종·정식 요령을 중심으로, 기온·토양에 맞춘 재배 관리법과 월동 대비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중부지방은 일교차가 크고 겨울이 길어 마늘을 심는 시기와 관리 방법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파종이 늦으면 뿌리 활착이 어려워 월동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파종·정식 관리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역 기준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함께 참고하세요.

2025.10.21 - [분류 전체보기] - 남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재배 요령 총정리

 

남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재배 요령 총정리

남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파종·정식 시기를 중심으로, 따뜻한 기후에 맞는 재배 요령과 습도·병충해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남부지방은 기온이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마늘 재배에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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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부지방의 기후와 마늘 재배 특징

중부지방은 가을철 기온 하락이 빠르고 겨울이 길기 때문에 짧은 생육 기간 안에 충분한 뿌리 활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서리와 한파가 일찍 찾아오므로, 심는 시기가 조금만 늦어도 생육이 불량해집니다. 따라서 파종과 정식 모두 남부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KEY POINT
  • 기온 하락 빠르고 한파 강함
  • 남부보다 약 2주 빠르게 파종
  • 초기 뿌리 활착 확보가 월동 성공의 핵심

 

2. 중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

중부지방에서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 사이가 마늘 심는 최적기입니다. 이 시기에 심으면 서리 전까지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며, 겨울 동안 동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15℃ 내외일 때 활착이 가장 안정적이며, 10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면 발근이 늦어집니다.

 

파종 시기별 유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중순 이전: 잎이 과도하게 자라 동해 위험
  • 9월 중순~10월 초순: 활착·생육 균형이 가장 안정
  • 10월 중순 이후: 뿌리 발달 부족, 수확량 감소
KEY POINT
  • 적정 시기: 9월 중순~10월 초순
  • 활착 온도: 15℃ 전후
  • 서리 전 발근 확보 중요

 

3. 파종 전 토양 준비와 씨마늘 선택법

파종 2주 전에는 퇴비를 주고, 배수가 잘 되는 두둑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늘은 뿌리 부패에 약하므로, 과습이 생기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가 필수입니다.


씨마늘은 통째로 심지 않고, 쪽마늘로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선정 시 다음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는 쪽 선택
  • 상처·곰팡이 흔적 없는 것
  •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쪽은 제외

씨마늘은 심기 전 그늘에서 1~2일 말려 표면 수분을 제거하면 활착률이 올라갑니다.

KEY POINT
  • 배수로 확보, 퇴비 시용 후 두둑 형성
  • 씨마늘은 쪽 단위로 분리
  • 상처·곰팡이 없는 단단한 쪽 선택
  • 그늘 건조로 활착률 향상

 

4. 정식 요령 및 비닐멀칭 관리

쪽마늘의 밑부분(뿌리 방향)을 아래로 하여 약 5cm 깊이로 심습니다.


포기 간격은 10cm, 줄 간격은 2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심은 뒤에는 반드시 비닐멀칭(검은 비닐 덮기)을 해주어야 하며, 이는 보온과 잡초 억제, 수분 유지 효과를 줍니다.

 

멀칭 후에는 흙이 뜨지 않게 눌러주고, 첫 물주기를 충분히 해줍니다. 이때 물은 과하지 않게, 흙이 젖을 정도로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KEY POINT
  • 심는 깊이: 5cm 내외
  • 포기 간격 10cm / 줄 간격 20cm
  • 비닐멀칭으로 보온 및 수분 유지

 

5. 월동 관리와 봄철 생육관리

11월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짚 덮기나 부직포 피복으로 보온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뿌리가 완전히 내리지 않은 개체는 동해 위험이 크므로, 심은 후 2주간은 수분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 동안 마늘은 휴면 상태로 있다가 봄 기온이 오르면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3~4 월경에는 웃거름(질소비료)을 1~2회 주어 생육을 촉진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멀칭 상태를 유지합니다.
토양이 너무 건조하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므로, 주 1회 정도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KEY POINT
  • 11월 이후 보온 덮개 필수
  • 봄철 웃거름 1~2회 시용
  • 멀칭 유지로 잡초 억제
  • 건조 방지 위해 주기적 관수

 

FAQ

Q1. 중부지방에서 너무 늦게 심으면 어떻게 되나요?
10월 중순 이후 심으면 뿌리 활착이 어렵고, 겨울 동해 위험이 큽니다. 가능한 한 10월 초까지 마무리해야 합니다.

 

Q2. 비닐멀칭 대신 짚만 덮어도 되나요?
짚 덮기만으로도 보온 효과는 있으나, 비닐멀칭이 수분 유지와 잡초 억제에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Q3. 봄철에 멀칭을 제거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5월 중순 이후 구 형성이 시작될 때 멀칭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중부지방에서 마늘 재배의 핵심은 조기 파종과 안정적 월동 관리입니다. 9월 중순~10월 초순에 파종하여 서리 전에 뿌리 활착을 마치고, 멀칭 및 보온 관리로 한파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철에는 질소비료를 적절히 주어 생육을 촉진하면 알이 굵고 품질 좋은 마늘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남부지방 마늘 심는 시기와 파종 관리법을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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