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계 규정은 매년 수험생들 사이에서 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특히 전자식 기능이나 스마트워치가 금지되면서 어떤 시계가 허용되고 어떤 제품이 반입 불가한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09.26 - [분류 전체보기] - 올해 수능일자 2026 수능 날짜 수능 시간표는?
올해 수능일자 2026 수능 날짜 수능 시간표는?
올해 수능일자는 2025년 11월 13일(목)이며, 성적 발표는 12월 5일(금)로 확정되었습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고, 시험 이후에는 문제 이의 신청과 채점 과정을 거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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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수능 시계 규정과 허용 기준을 한눈에 정리하고, 카시오 아날로그 시계 예시와 시험 당일 점검 절차까지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수능 시계 규정 핵심 요약
수능 시험 당일에는 모든 수험생이 시험 시간 관리에 시계를 사용하지만, 모든 시계가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반입 가능한 시계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며, 이를 어길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계 선택은 단순한 준비물이 아닌 ‘시험 당일 필수 점검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 시계 규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전자식 화면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시침, 분침, 초침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바늘형 시계만 사용 가능합니다. 전자식 숫자표시(디지털)나 LED 화면이 포함된 시계는 모두 반입이 금지됩니다.
2) 통신, 결제, 녹음 등 추가 기능이 있는 스마트 기기는 금지됩니다.
블루투스, NFC, 와이파이, GPS, 심박수 측정, 알람, 진동, 라이트 등 시험과 무관한 기능이 탑재된 시계는 모두 부정행위 우려가 있는 기기로 분류됩니다.
3) 시험 전·중·후에 감독관의 점검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1교시 시작 전, 3교시 이후 등 감독관이 시계를 탁상 위에 두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기능이 의심될 경우 사용이 제한되거나 회수될 수 있습니다.
- 수능 시계는 반드시 바늘형 아날로그 시계만 사용 가능.
- 전자식 화면, 통신·결제 기능, 알람·라이트 기능은 모두 금지.
- 감독관 점검 절차에서 부적합 판정 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음.
- 시험장 내 비치된 벽시계가 기준이 되므로, 개인 시계는 보조 용도로만 권장.
2. 허용되는 시계의 구체 기준
수능 시험장에서 허용되는 시계는 단순히 ‘아날로그’라는 조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교육부의 반입물품 세부 지침에 따르면, 시계가 가지고 있는 기능의 단순성과 작동 방식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즉, 겉보기에는 아날로그처럼 보여도 내부적으로 전자식 타이머나 조명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허용되는 시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1) 시간 표시 방식이 단순한 바늘형(시침·분침·초침)
화면에 숫자가 나타나지 않고, 바늘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시계만 허용됩니다. 전자식 LCD나 LED로 시간이 표시되는 시계는 ‘디지털 시계’로 분류되어 반입이 불가합니다.
2) 통신, 결제, 진동, 조명 기능이 전혀 없는 구조
블루투스, NFC, 페이 결제, 심박수 측정, 조명, 알람, 진동 기능 등은 시험 중 통신·소음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모두 금지 대상입니다. 외관상 버튼이 여러 개 달려 있다면 내부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소리, 빛, 진동 등 외부 신호가 없는 형태
시험 중 알람이나 경고음, 라이트 기능이 작동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일부 시계는 초침 소리도 비교적 큰 경우가 있으므로 ‘무소음 아날로그 시계’가 안전합니다.
4) 시간 조정용 크라운(측면 다이얼)만 존재하는 단순 외관
버튼이 여러 개이거나, 디지털 모드 전환 버튼이 있는 시계는 감독관 판단에 따라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크라운 하나로만 시간을 조정하는 구조가 이상적입니다.
- 허용 시계는 시침·분침·초침만 존재하는 단순 바늘형 구조.
- 통신, 알람, 라이트, 진동, 결제 기능이 있으면 모두 반입 불가.
- 외부 버튼이 많거나 디지털 전환 기능이 있으면 감독관 판단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 가장 안전한 선택은 무기능 아날로그 시계.
3. 반입 금지 시계와 기능 사례
수능 시험장에서 반입이 금지되는 시계는 ‘통신 가능성’, ‘전자식 화면’, ‘소리·빛·진동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시험 중 외부와의 정보 교환 가능성이나 부정행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시계는 즉시 회수 또는 사용 제한 조치를 받게 됩니다. 단순히 ‘디지털’이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버튼 구조나 알람 기능이 있어도 금지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실제 반입 금지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유형들입니다.
1)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샤오미밴드 등 블루투스·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시계는 통신 가능성이 있어 전면 금지됩니다. 심박수 측정, 음악 재생, 결제 기능이 포함된 제품은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2) 전자식 디지털 시계
LED 또는 LCD로 시간이 표시되는 모든 시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디지털 숫자형 표시, 타이머, 스톱워치 기능이 포함된 모델은 대표적인 반입 불가 유형입니다.
3) 알람·라이트 기능 탑재 시계
시계에 소리, 진동, 조명 기능이 있다면 시험 중 작동 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알람을 해제했다고 하더라도 기능 자체가 내장돼 있으면 허용되지 않습니다.
4) 타이머 및 잔여시간 표시형 ‘수능 전용 시계’
과거 ‘수능용 타이머 시계’로 판매되던 일부 제품은 올해부터 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잔여시간을 자동으로 표시하거나 타이머를 제공하는 기능은 감독관이 시험 시간 관리에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외관상 버튼이 여러 개 달린 하이브리드 시계
디지털 모드 전환이나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는 시계는 외형상 아날로그로 보이더라도 반입 불가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스마트워치, 디지털 시계, 타이머·라이트·알람 기능 시계는 모두 금지.
- 기능이 내장돼 있으면 ‘비활성화 상태’라도 허용되지 않음.
- 감독관 점검 시 의심이 있으면 회수 조치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기능 표시·버튼 구조를 반드시 확인.
- 가장 안전한 선택은 기능이 전혀 없는 순수 아날로그 바늘형 시계.
4. 카시오 아날로그 라인업 예시와 선택 체크리스트
수능 규정을 충족하려면 기능이 단순한 무기능 아날로그 시계를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카시오는 저렴하고 단순한 구조의 모델이 많아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입니다. 다만 모델마다 기능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개별 스펙을 확인해야 합니다.
허용 가능성이 높은 대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시오 MQ-24, MQ-27 시리즈: 기본 3바늘형, 라이트·알람·타이머 기능 없음.
- 카시오 LQ-139 시리즈: 소형 케이스로 조용하고 가벼운 여성용 모델.
선택 시 체크리스트
1) 시침·분침·초침만 있는 단순 아날로그 구조인지 확인
2) 라이트·알람·스톱워치 등 기능 버튼이 없는지 점검
3) 조용한 무소음 초침형 여부 확인
4) 감독관이 즉시 확인 가능한 투명한 디자인 선택
- 카시오 MQ, LQ 계열은 대표적인 단순 아날로그 예시.
- 기능 버튼, 라이트, 알람이 없는 모델만 선택.
- 최종 허용 여부는 시험장 감독관 판단에 따름.
5. 시험 당일 시계 점검 절차와 대처법
수능 시험 당일에는 입실 이후 모든 수험생의 시계가 감독관의 점검을 받습니다. 이 점검 절차는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공식 절차이므로 반드시 협조해야 합니다. 시계의 외형이나 기능이 의심될 경우 감독관이 회수하거나 사용 제한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점검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실 직후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기
감독관이 전체 수험생의 시계를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시계가 가방이나 소매 속에 있으면 부정행위 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개별 점검
감독관이 버튼, 화면, 라이트 등 추가 기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기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사용이 제한되며, 필요 시 회수됩니다.
3) 시험 중 이상 작동 발생 시 즉시 신고
알람, 소리, 진동 등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4) 3교시 이후 재확인 절차 가능
일부 시험장에서는 오후 교시 전 시계 재점검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감독관 안내에 반드시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시계는 입실 직후 책상 위에 올려두고 감독관 점검을 받아야 함.
- 알람·소리·빛·진동 등 작동 시 반드시 즉시 신고.
- 감독관 판단에 따라 회수될 수 있으므로, 기능 없는 아날로그 시계가 가장 안전.
- 시험장 내에서는 개인 시계보다 벽시계 시간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원칙.
6. 구매 전 자가 점검표
시계를 미리 구입할 때는 단순히 ‘아날로그 시계’라는 문구만 믿지 말고 직접 기능을 하나씩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감독관 판단이 최종 기준이므로,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해두면 불필요한 혼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능용 시계를 구매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자가 점검 항목입니다.
1) 외관 구조 확인
- 시침, 분침, 초침 외에 추가 바늘이나 작은 창(서브 다이얼)이 없는지 확인
- 측면 버튼이 1개(시간 조정용 크라운)만 있는 단순 구조인지 점검
2) 기능 점검
- 알람, 타이머, 스톱워치, 조명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지 확인
- 버튼을 눌러도 소리나 진동, 빛이 발생하지 않는지 테스트
3) 표시 방식 확인
- LCD, LED 등 전자식 숫자창이 없는지 확인
- 날짜창이 있더라도 전자식 표시가 아니라면 가능하나, 오해 소지 있으므로 가급적 없는 모델 선택
4) 소음·진동 여부
- 초침 소리가 큰 모델은 조용한 시험장에서 주의 대상이 될 수 있음
- 무소음(Quiet Movement) 문구가 있는 제품이 안전
- 구매 전 반드시 기능 버튼, 소리, 조명 유무를 직접 확인.
- 시침·분침·초침만 있는 무기능 아날로그가 가장 안전.
- 디지털 창·라이트·타이머 기능이 있으면 반입 불가.
- 시험 당일 감독관 판단이 최종 기준이므로, 단순하고 조용한 모델을 추천.
FAQ
Q1. 날짜 표시창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허용되나요?
A1. 날짜 표시창은 전자식 기능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 다만 시험장에 따라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장 안전한 선택은 날짜창이 없는 단순한 3바늘 시계입니다.
Q2. 잔여시간 표시형 ‘수능 전용 타이머 시계’를 써도 되나요?
A2. 올해부터는 잔여시간 표시형 타이머 시계도 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자동 타이머 기능이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반입 금지 시계를 가져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점검할 때 즉시 제출하면 시험 종료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하지 않고 시험을 본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Q4. 시험 도중 시계 알람이 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즉시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알리고 상황을 설명해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Q5. 배터리가 약한 시계를 시험장에서 교체할 수 있나요?
A5. 시험장에서는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시험 전날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여분의 단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결론
수능 시계는 단순한 아날로그 바늘형이 가장 안전하며, 통신 결제 디지털 표시 타이머 알람 라이트 등 추가 기능이 있으면 반입 금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카시오와 같은 브랜드의 단순 아날로그 라인업을 예시로 검토하되, 제품별 스펙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험 당일 감독관 점검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시면 규정 위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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